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유럽영상음향협회(EISA)가 주관하는 ‘EISA 어워드 2018-2019’에서 ‘X-H1’이 미러리스 카메라 부문 최고 제품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EISA는 유럽 지역 20개국을 대표하는 50여개의 영상, 음향 전문 매체들로 이뤄진 단체로, 1982년 이래 매년 카메라와 영상 및 음향기기, 자동차 관련 기기, 모바일 기기 등의 분야에서 최고의 제품을 엄선해 발표하는 EISA 어워드를 개최하고 있다.
후지필름은 X-H1을 통해 미러리스 카메라 부문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동시에 EISA 어워드 7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X-H1은 전문 사진가는 물론 비디오그래퍼가 요구하는 다양한 환경에서의 촬영을 지원하는 후지필름의 최상위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다.
2430만 화소의 CMOSⅢ 이미지 센서와 고속 이미지 처리 엔진 'X-Processor Pro’를 탑재했으며, 장면의 분위기까지 표현하는 색 재현력이 돋보이는 ‘필름 시뮬레이션’ 기능으로 피사체의 색감과 질감을 담아낸다. 특히 우수한 계조 밸런스와 고화질을 바탕으로 사실적인 색상과 풍부한 암부 톤을 구현하는 영상 전용 필름 시뮬레이션 ‘이터나’도 장착했다.
또 방진·방습·방한 기능과 뛰어난 내구성을 지닌 견고한 바디에, 본체 내장된 손떨림 보정(IBIS) 시스템으로 최대 5.5 스탑 효과의 5축 손떨림 보정 성능을 보여준다. 여기에 저조도 실내에서도 빠른 움직임을 포착하는 AF(자동초점) 성능을 갖췄으며, 플리커 감소 모드로 동영상 촬영 시 인공조명의 미세한 빛 깜빡임 영향을 줄여 실내 촬영 결과물의 품질을 향상시킨다.
선옥인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마케팅 팀장은 “X-H1을 비롯해 X시리즈 카메라가 7년 연속 EISA 어워드 최고 제품상을 수상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는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국내외 사진 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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