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이 내년 봄에 파종할 감자 보급종을 공급한다.
16일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보급종은 수미 271톤, 조풍 20톤 총 291톤으로 오는 29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감자 보급종은 오는 11월 각 지역 농협을 통해 공급되며 특성으로는 정부에서 생산・공급하는 순도가 높은 종자로 발아율과 초기생육이 왕성하고 자가 채종한 일반종자보다 증수효과가 우수하다.
기술원 관계자는 “1박스가 20kg으로 10a 당 감자종자 소요량이 150~160kg 정도 된다”며, “농가에서는 소요량을 감안해 신청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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