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지난 14일 안양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열린 착수보고회에서는 안양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구간별 테마, 하천호안 공법계획, 하천 산책로·자전거도로 정비계획, 수변쉼터 및 공원 조성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용역은 내년 11월까지 진행하되, 오는 2020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안양천 정비사업은 하천의 연속성 확보와 수생태계 복원을 강화해 나가고, 타 개발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안양천이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