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리콜 차량 95% 안전 진단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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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등용 기자
입력 2018-08-1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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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20일부터 본격 리콜 작업 착수

BMW코리아 서비스센터 [사진=BMW코리아 제공]



BMW코리아는 15일 밤 12시 기준 리콜대상 차량 약 10만6000여대 중 약 9만1000여대가 안전진단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약 9700여대가 예약 대기 중으로 총 10만대가 안정권에 있다고 BMW코리아는 덧붙였다.

BMW코리아는 아직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5000여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조속한 진단을 부탁하는 안내 문자와유선 연락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BMW코리아는 지난 2주 동안의 95%에 달하는 긴급 안전 진단 작업 과정을 토대로 8월 20일부터 본격적인 리콜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전국 61개 BMW 서비스센터의 비상근무 체제를 12월 말까지 유지하고 평일 밤 10시, 주말 오후 4시까지 연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리콜 문의 및 예약은 가까운 BMW 공식 서비스센터, 리콜 전담센터, 예약 전용 이메일, 그리고 BMW Plus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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