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의 채용 규모는 지난해(392명)와 비교해 67% 는 것이다. 예비인원은 최종합격자와 동일하게 신규 양성교육을 받은 뒤 결원 발생 시 순차적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장애인 등 사회적으로 배려가 필요한 사회적약자는 167명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장애인 84명, 기술·기능계 고졸(졸업예정자 포함) 기능인재 63명, 보훈대상자 20명을 별도 전형으로 구분했다.
직종별로는 일반공채 사무 300명, 승무 100명, 차량 43명, 전기 32명, 정보통신 10명, 신호 22명, 기계 18명, 전자 7명, 궤도 11명, 토목 1명, 건축 6명, 보건관리자 2명, 임상심리사 3명이다. 기능인재는 차량 18명, 전기 14명, 정보통신 4명, 신호 9명, 기계 7명, 전자 3명, 궤도 5명, 건축 2명 등이다.
공사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역량평가를 실시한다.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성별, 출신지, 학력 등 직무와 관련없는 인적사항 정보가 배제된 블라인드 방식이다.
김태호 사장은 "경영여건이 어렵지만 청년과 사회적 약자 등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확대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며 "공사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역량과 열정을 가진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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