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로이터·연합뉴스]
가치 하락세를 지속했던 중국 위안화가 17일 소폭 절상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하락세가 멈춘 것인지 일시적인 '숨고르기' 인지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17일 달러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거래일 대비 0.0052위안 낮춘 6.8894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달러대비 가치가 0.08% 소폭 상승한 것으로 6거래일 연속 이어졌던 내리막길에 제동이 걸렸다.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환율은 7.8437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6.2177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7700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환율은 163.72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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