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시장 신동헌)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올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 5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도 우수 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800만원을 확보해 총 7800만원을 재정인센티브로 지원받게 됐다.
시는 당초 목표액인 2543억원보다 549억원을 초과한 3092억원을 집행해 121.6%의 집행률을 달성했다.
그동안 시는 신속집행 우수성과 거양을 위해 추진상황실을 설치하고 부시장을 단장으로 수시로 보고회를 열어 실적을 점검하고 추진상 문제점을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행정안전부의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 실적 제고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노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내수경기를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이번 성과를 발판삼아 하반기에도 주요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서민생활 안정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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