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D’는 청소년들을 가능성의 ‘씨앗’으로 보는 의미와 함께, ‘스스로의 힘으로 탐구하고 미래를 발견하자(Self-Encouraging, Exciting-Discovery)’는 목표로 시작 된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의 프로젝트다. 3차에 걸친 파일럿 프로그램 실시 후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지난해 5월 시즌1을 정식 론칭했다.
이번 ‘SEED’ 시즌4의 메인 테마는 ‘책(Book)’이다. 현대 사회에서 책의 기능과 형태, 조건을 탐구하고 청소년들 스스로 책에 대해 정의해 보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선정됐다.
참여자들은 소규모 그룹을 이뤄 주제를 정해 직접 책을 쓰고 다양한 책의 형태를 디자인해 제작하며, 아날로그 책을 AR(증강현실)·VR(가상현실)의 디지털 북으로 변환하는 작업 등을 직접 경험해 본다. 이 과정에서 미디어 아티스트, 건축가, 작가 등 현역 아티스트들이 강사가 되어 참여자들과 함께 창작 작업을 진행한다.
‘SEED’ 시즌4 프로그램은 9월 1일부터 11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2회, 판교 스마일게이트 캠퍼스 내 위치한 창의 공간 ‘FUTURE LAB(퓨처랩)’에서 진행 된다. 참가 대상은 예술(Art)와 첨단 기술(Tech)에 관심 있는 12~16세 청소년이다.
참가 신청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SEED’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한 가지 프로그램을 신청 하더라도, 관심이 있는 다른 프로그램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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