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파주시 제공]
파주시는 명예퇴직·공로연수 등에 따른 승진과 10월에 예정된 조직개편을 앞두고 최소한의 전보인사를 실시했다.
민선7기 최종환 파주시장의 취임 후 처음 단행된 이번 인사는 승진 46명, 전보 37명, 신규 35명 등 118명 규모다.
먼저 4급 서기관으로 최귀남 건설과장이 안전건설교통국장으로 승진했다. 위생과장 직무대리에 성동현 체육진흥팀장, 차량등록사업소 직무대리에 심태식 인사팀장, 균형발전과 직무대리에는 김영수 공동주택개발팀장이 각각 발령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능력과 경력을 기준으로 공정하고 균형 있게 하되 4급 서기관 및 5급 사무관 승진인사에서는 업무성과와 조직 내 연공서열을 적절히 조화시켰다”며 “공직경험과 업무경력 등을 토대로 시정현안 해결 능력을 겸비한 부서장 및 팀장을 전보하고 우수인재 35명을 신규임용해 조직 활력을 높이는 데도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남북교류 거점도시 위상강화, 미래전략 역량강화 및 새로운 행정수요 대응을 위한 조직개편안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의견수렴과 의회 조례심의를 거쳐 10월 중 정기인사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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