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를 진행자로 내세운 음악 프로그램 '내 인생의 노래 SONG ONE(송원)'이 시청자들과 만난다. 스타의 인생 노래와 이에 얽힌 삶의 이야기, 미처 몰랐던 스타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힐링과 감동을 안길지 주목된다.
17일 오후 서울 상암 MBC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는 새 프로그램 '내 인생의 노래 SONG ONE(송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동현 PD를 비롯해 강타, 양동근, 프로듀서 정연준, 카를로스 등이 참석했다.
'내 인생의 노래 SONG ONE'은 자신의 인생 노래를 찾아가며, 그중 가장 의미 있는 노래 한 곡을 리메이크해 새롭게 불러보는 신개념 뮤직토크멘터리다.
연출을 맡은 김동현 PD는 "30대 이상이나 30대 가까운 출연자들을 선정했다. 연예계 생활을 오래하면서 인생 이야기가 나름대로 있는 분들을 섭외했다. 실제로 출연자 분들이 다 30대 이상이고 연기, 노래 등 다 10년 이상 하셨다. 그래서 풍부한 이야기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람과 사연, 그리고 에피소드에 집착했던 기존 휴먼 다큐나 토크쇼와는 달리 '송원'은 음악을 통해 한 사람을 들여다본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송원'은 음악을 만들어가는 여정까지도 심도 있게 다루기 때문에 소비하는 음악이 아닌 소장하고 싶은 음악으로서의 가치도 보여준다. 사연이 담긴 노래는 어린 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폭넓은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연출을 맡은 김동현 PD는 "30대 이상이나 30대 가까운 출연자들을 선정했다. 연예계 생활을 오래하면서 인생 이야기가 나름대로 있는 분들을 섭외했다. 실제로 출연자 분들이 다 30대 이상이고 연기, 노래 등 다 10년 이상 하셨다. 그래서 풍부한 이야기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람과 사연, 그리고 에피소드에 집착했던 기존 휴먼 다큐나 토크쇼와는 달리 '송원'은 음악을 통해 한 사람을 들여다본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송원'은 음악을 만들어가는 여정까지도 심도 있게 다루기 때문에 소비하는 음악이 아닌 소장하고 싶은 음악으로서의 가치도 보여준다. 사연이 담긴 노래는 어린 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폭넓은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김동현 PD는 '송원'이라는 특별한 공간에 출연한 스타의 추억과 노래를 회상하고, 진한 삶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전하고, 내 인생의 결정적인 장면들과 관련된 노래들을 떠올리며 삶의 '진짜 이야기'를 느꼈으면 한다고 밝혔다.
H.O.T. 출신 강타는 출연자들의 깊은 이야기를 잘 끌어내고, 인생 노래를 잘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음악 여행 가이드를 맡았다. 업타운 출신이자 DJ DOC, 이효리, 김범수를 프로듀싱했던 정연준이 게스트의 인생 곡을 다양한 색깔의 감성적인 명품 리메이크 곡으로 탄생시킬 작사·작곡을 겸하는 프로듀서를 맡았다. 이 외에도 2PM 우영, 슈퍼주니어 예성, 가수 알리, 뮤지컬배우 임태경, 배우 김승수 등이 출연한다.
강타는 "어렸을 때 즐겨보던 토크쇼가 '자니윤 쇼' '서세원 쇼' 등이 있었다. 그게 좋았던 이유가 재밌는 포인트도 있었지만, 게스트의 진솔한 얘기를 들을 수 있었다는 점이다. 요즘에는 이슈나 자극적인 게 많은데, 예전 같은 프로그램을 만나보기 힘들었다. 게스트의 진솔한 얘기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나서 너무 좋았다. 일단 6부작으로 시작하지만, 더 많은 게스트의 얘기를 들어볼 수 있으면 좋겠다"며 MC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강타를 비롯해 '내 인생의 노래 SONG ONE'에는 그룹 업타운 출신 정연준, 배우 겸 가수 양동근, 2PM 우영, 슈퍼주니어 예성, 가수 알리, 뮤지컬 배우 임태경, 배우 김승수 등이 출연한다.
강타를 비롯해 '내 인생의 노래 SONG ONE'에는 그룹 업타운 출신 정연준, 배우 겸 가수 양동근, 2PM 우영, 슈퍼주니어 예성, 가수 알리, 뮤지컬 배우 임태경, 배우 김승수 등이 출연한다.
본격적인 MC에 도전하는 강타는 "토크쇼의 성향도 있으면서 음악도 큰 부분을 차지한다. 정연준 님이 나오신다고 해서 나도 든든한 마음으로 MC로 출연했다. '어린 시절, 과거에 갇혀살자'는 아니지만, 예전의 추억을 나누면서 새로운 에너지를 얻지 않을까 싶었다. 이건 무조건 해야겠다고 느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대한민국 힙합 음악의 선구자인 '업타운' 출신의 정연준이 음악 프로듀서를 맡아 스타들의 애창곡을 인생 노래로 재탄생 시켜줄 예정이다. 정연준 프로듀서 팀이 여러가지 곡 중에서 선택된 최종 한 곡을 편곡해 전혀 새로운 색깔의 명품 리메이크 곡으로 만드는 것.
정연준 프로듀서는 "프로듀서를 맡게 돼 상당히 영광이다. 가수들의 목소리와 가수가 뽑은 인생 곡을 어떻게 하면 잘 연결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작업했다. 기대 많이 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며 "음악이 잘 만들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최고의 뮤지션들이 한 사람의 인생 곡을 위해 모였기 때문에 좋은 퀄리티의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정연준 프로듀서는 "프로듀서를 맡게 돼 상당히 영광이다. 가수들의 목소리와 가수가 뽑은 인생 곡을 어떻게 하면 잘 연결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작업했다. 기대 많이 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며 "음악이 잘 만들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최고의 뮤지션들이 한 사람의 인생 곡을 위해 모였기 때문에 좋은 퀄리티의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H.O.T. 오는 10월13~14일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한 바, 강타의 인생 노래와 개최 소감에도 관심이 쏠렸다.
강타는 "제 인생곡을 꼽자면 업타운의 '다시 만나줘'"라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어렸을 때 흑인 음악을 주로 들었다. 우리나라에도 가사만 다르지 팝으로 듣던 음악과 거의 똑같은 퀄리티로 나왔다는 게 놀라웠다. 또 듀스의 '나를 돌아봐' 이런 곡 정도가 학창시절의 인생곡이 아니었나 싶다"면서 는 "H.O.T.가 공연을 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내 인생의 노래'의 출연자들과 같은 추억을 공유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제 얘기도 녹아든다. 프로그램에서 예전의 에너지도 찾게 되면서 이를 H.O.T. 공연에서 분출하게 될 것 같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정연준 프로듀서는 "그 사람의 인생과 노래와의 연관 관계라든지, 그런 것들을 잘 표현하면서 과하지 않게 억지로 보여지는 느낌이 없도록 음악을 진지하게 담도록 노력하겠다. 또 노래를 부르는 사람의 이미지를 많이 연구했다. 편곡할 때 이미지와 출연자가 좋아하는 곡과 어떻게 하면 잘 어우러지게 만들 수 있을까, 고민했다"면서 "원곡서 부족했다는 부분 위주로 편곡했다. 출연자에 따라서 출연자와 어울리는 스타일의 편곡을 했다. 출연자도 마음에 들고 결과물도 대중들이 듣기에 퀄리티가 좋은 음원이구나라는 평가를 들을 수 있는 결과물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타는 "제 인생곡을 꼽자면 업타운의 '다시 만나줘'"라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어렸을 때 흑인 음악을 주로 들었다. 우리나라에도 가사만 다르지 팝으로 듣던 음악과 거의 똑같은 퀄리티로 나왔다는 게 놀라웠다. 또 듀스의 '나를 돌아봐' 이런 곡 정도가 학창시절의 인생곡이 아니었나 싶다"면서 는 "H.O.T.가 공연을 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내 인생의 노래'의 출연자들과 같은 추억을 공유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제 얘기도 녹아든다. 프로그램에서 예전의 에너지도 찾게 되면서 이를 H.O.T. 공연에서 분출하게 될 것 같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정연준 프로듀서는 "그 사람의 인생과 노래와의 연관 관계라든지, 그런 것들을 잘 표현하면서 과하지 않게 억지로 보여지는 느낌이 없도록 음악을 진지하게 담도록 노력하겠다. 또 노래를 부르는 사람의 이미지를 많이 연구했다. 편곡할 때 이미지와 출연자가 좋아하는 곡과 어떻게 하면 잘 어우러지게 만들 수 있을까, 고민했다"면서 "원곡서 부족했다는 부분 위주로 편곡했다. 출연자에 따라서 출연자와 어울리는 스타일의 편곡을 했다. 출연자도 마음에 들고 결과물도 대중들이 듣기에 퀄리티가 좋은 음원이구나라는 평가를 들을 수 있는 결과물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첫 게스트는 최근 세 아이의 아빠로 다양한 도전을 하며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양동근이 출연한다. '골목길', '탄띠' 등 개성 있는 음악과 Y.D.G만의 랩 스타일로 힙합계에서 독특한 위치를 지닌 그는 녹화 도중 힙합 뮤지션의 길을 포기하려고 했었다는 얘기를 꺼내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양동근은 '송원'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한 번도 보지 못 했던 포맷의 프로그램이다. 그래서 궁금해서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또 강타 씨가 MC라고 하길래 하게 됐다. 강타와 군 생활 할 때 뮤지컬을 했다. 그때 기억이 참 좋았는데 전역하고는 한 번도 못 봤다. 그래서 너무 반가웠다. 강타 씨가 'MC로 발돋움하시는구나' '같이 나가면 좋겠다'는 생각에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양동근은 "출연 수락을 하니까 프로듀싱이 정연준 씨인 걸 보고 '아 이건 해야된다'고 또 마음 먹었다. 제가 어렸을 때 업타운은 최고였다. 정연준 선생님이 총괄 프로듀서로 나온다니까 '이거는 생각할 것도 없다' '빨리 해야겠다' 그런 반가운 마음으로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또 강타 씨가 MC라고 하길래 하게 됐다. 강타와 군 생활 할 때 뮤지컬을 했다. 그때 기억이 참 좋았는데 전역하고는 한 번도 못 봤다. 그래서 너무 반가웠다. 강타 씨가 'MC로 발돋움하시는구나' '같이 나가면 좋겠다'는 생각에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양동근은 "출연 수락을 하니까 프로듀싱이 정연준 씨인 걸 보고 '아 이건 해야된다'고 또 마음 먹었다. 제가 어렸을 때 업타운은 최고였다. 정연준 선생님이 총괄 프로듀서로 나온다니까 '이거는 생각할 것도 없다' '빨리 해야겠다' 그런 반가운 마음으로 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즌2에 대해 김동현 PD는 "시즌2를 부장님께 여쭤봐야겠지만 제작진들은 정말 하고 싶다. 지금은 개개인이 출연해서 좋은 얘기를 해주고 있지만, 강타를 기준으로 H.O.T. 특집이나 이런 것도 하고 싶다"며 바람을 드러냈다.
강타는 "난 MC로서 시즌2가 제작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 가장 간절한 사람 중 한 명이다. 그리고 시즌2가 되려면 성적이 좋아야 된다. 본방송 때 많이 봐주시면 좋겠다. 무엇보다 시즌2가 제작되면 H.O.T. 멤버는 물론 이수만 회장님도 꼭 모시고 싶다"며 웃었다.
강타는 "'내 인생의 노래'는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임을 강조했다. 특히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예성과 일화를 밝히면서 "제가 몰랐던 이야기도 많았다. 단 둘이 있는 느낌으로 이야기 하면서 눈물 짓기도 했다"면서 "여러 감정이 들었다. 음악인으로 떠오르는 감정이 다양하구나 싶었다. 가까우면서도 제가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출연자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볼거리로 소개했다.
이밖에 양동근, 정연준, 카를로스 등도 각자 경험을 통해 인생 노래를 찾아갈 프로그램임을 자신했다.
뿐만 아니라 연출을 맡은 김동현 PD는 "인생 스토리 초점을 맞췄다"면서 "별도의 촬영도 마쳤다. 강타 씨와 이야기하는 그림 말고, 노래로 떠나는 여행이 있다. 출연자의 1인칭 시점이다. 출연자가 다시 가고 싶었던 곳을 가서 VCR 촬영을 했다. 부산엔 우영이 갔고, 양동근은 옛날 친구들과 종묘공원, 알리는 대학교 등에 갔다 각각 콘셉트 있는 촬영을 했다"면서 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김동현 PD는 "금요일 오후 9시 시간대가 쉽지 않다. 스코어도 중요하지만 화제성이 있으면 좋겠고, 음원이 나오니까 사람들이 많이 들어주면 좋겠다. 그리고 음원 수익 부분은 가창자들의 생각이 다르더라. 그 부분은 아직 언급하기 이른 것 같다", 강타는 "여러가지 가능성을 판단해서 다음 시즌을 판단해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강타는 "'내 인생의 노래'는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임을 강조했다. 특히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예성과 일화를 밝히면서 "제가 몰랐던 이야기도 많았다. 단 둘이 있는 느낌으로 이야기 하면서 눈물 짓기도 했다"면서 "여러 감정이 들었다. 음악인으로 떠오르는 감정이 다양하구나 싶었다. 가까우면서도 제가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출연자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볼거리로 소개했다.
이밖에 양동근, 정연준, 카를로스 등도 각자 경험을 통해 인생 노래를 찾아갈 프로그램임을 자신했다.
뿐만 아니라 연출을 맡은 김동현 PD는 "인생 스토리 초점을 맞췄다"면서 "별도의 촬영도 마쳤다. 강타 씨와 이야기하는 그림 말고, 노래로 떠나는 여행이 있다. 출연자의 1인칭 시점이다. 출연자가 다시 가고 싶었던 곳을 가서 VCR 촬영을 했다. 부산엔 우영이 갔고, 양동근은 옛날 친구들과 종묘공원, 알리는 대학교 등에 갔다 각각 콘셉트 있는 촬영을 했다"면서 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김동현 PD는 "금요일 오후 9시 시간대가 쉽지 않다. 스코어도 중요하지만 화제성이 있으면 좋겠고, 음원이 나오니까 사람들이 많이 들어주면 좋겠다. 그리고 음원 수익 부분은 가창자들의 생각이 다르더라. 그 부분은 아직 언급하기 이른 것 같다", 강타는 "여러가지 가능성을 판단해서 다음 시즌을 판단해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8, 90년대 대중 음악을 들으며 추억을 쌓았던 연예인. 여기에 강타가 함께 하는 음악 여행 '내 인생의 노래'가 '듣는 재미'를 무기 삼아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이끌어 내며 시즌2까지 가는 성과를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6부작으로 제작된 '내 인생의 노래 SONG ONE'은 17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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