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9일 사흘 전 괌 주변에서 발생한 ‘솔릭’이 오는 23일 오전 9시쯤 전남 여수 북북동쪽 약 60㎞ 부근 육상으로 진입하겠다고 예보했다.
솔릭은 19일 오전 9시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1100㎞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솔릭은 이날 현재 최대풍속 144㎞/h를 기록 중이다.
기상청은 솔릭이 상륙 이후 한반도를 관통, 동해를 거쳐 24일 오전쯤 북한 청진 동남동쪽 약 40㎞ 부근 해상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보했다.
당초 솔릭은 제주 동쪽 해상을 통해 동해 쪽으로 빠져 나갈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지만 우리나라 동쪽에 자리 잡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으로 인해 예상 경로가 서쪽으로 수정됐다.
태풍이 우리나라에 상륙하는 것은 사실상 6년 만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솔릭이 한반도에 상륙하면 풍랑과 폭우, 강풍 등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태풍 상륙이 폭염을 한풀 꺾으며 가뭄과 녹조 등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지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이유다.
한편 솔릭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전설의 족장’을 의미한다.
기상청은 19일 사흘 전 괌 주변에서 발생한 ‘솔릭’이 오는 23일 오전 9시쯤 전남 여수 북북동쪽 약 60㎞ 부근 육상으로 진입하겠다고 예보했다.
솔릭은 19일 오전 9시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1100㎞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솔릭은 이날 현재 최대풍속 144㎞/h를 기록 중이다.
기상청은 솔릭이 상륙 이후 한반도를 관통, 동해를 거쳐 24일 오전쯤 북한 청진 동남동쪽 약 40㎞ 부근 해상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보했다.
하지만 우리나라 동쪽에 자리 잡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으로 인해 예상 경로가 서쪽으로 수정됐다.
태풍이 우리나라에 상륙하는 것은 사실상 6년 만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솔릭이 한반도에 상륙하면 풍랑과 폭우, 강풍 등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태풍 상륙이 폭염을 한풀 꺾으며 가뭄과 녹조 등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지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이유다.
한편 솔릭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전설의 족장’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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