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으뜸 관악구' 실현 경제·복지·교육문화 세부 밑그림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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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입력 2018-08-2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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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민선7기 구정운영 4개년 계획 발표

관악구는 이달 17일 '더불어 으뜸 관악구'를 만들어 갈 민선7기 구정운영 4개년 계획안을 발표했다.[사진=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가 민선 7기 최우선 과제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힘쓴다. 대표적으로 임대료 인상 자제 상생협약을 맺는 등 건강한 골목상권을 만들고자 한다.

관악구는 민선 7기 비전인 '더불어 으뜸 관악구'를 실현할 구정운영 4개년 계획안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민선 5·6기에 도서관, 인문학 등 '지식문화 도시 만들기'에 주력한 것과 차별화된다.

구는 더불어으뜸관악 정책기획단, 시‧구의원, 각계 전문가, 구민의 의견을 담아 △더불어 경제(8개 과제) △더불어 복지(15개) △으뜸 교육문화(15개) △으뜸 교통(10개) △청정 삶터(15개) △혁신관악청(8개)을 6대 전략으로 본격 추진한다.

먼저 경제분야에서 서울대와 협력해 100억원 규모 대학캠퍼스 타운을 조성한다. 서울대 후문 낙성대 일대를 산학 협력 R&D벤처밸리로 만든다. 청년활동공간 플랫폼인 청년청이 신설되고, 주거와 일자리, 생활·활동 등 종합정책이 시행된다.

복지와 관련해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창출, 마더센터 설치, 여성·아동친화도시 조성 등으로 공동체를 구현해 나간다. 다음으로 교육문화에 대해 서울대 학생들이 초‧중‧고교생에게 진로상담과 학습지도를 해주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특히 경천철 신림선 조기 완공, 서부선·난곡선 조기 착공과 신봉터널 완공 등 '으뜸 교통'으로 사통팔달 더욱 빨라진다. 또 미세먼지 예방, 봉천천 복원, 가족캠핑장 운영 등 푸른 동네를 선보인다.

박준희 구청장은 "더불어 으뜸 관악구 실현을 위한 6대 전략 71개 실천과제를 단계별로 실행해 4년 후 발전되고 변화된 관악을 반드시 만들겠다"며 "낮은 자세와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관악의 미래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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