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트립]60여종 수제맥주를 골라마신다?! 핫플레이스 맞네~ '탭 퍼블릭'

  • 1ml 단위로 결제…2030 젊은 층에 인기

[사진=기수정 기자]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젊은층에게 인기를 끄는 수제맥주 전문점이 있다. '탭 퍼블릭(이태원점·광화문 그랑서울 점)'이다. 

이곳은 맥주 판매 방식부터가 기존 식당들과 다르다. 프리미엄 백주를 병이나 잔 단위아닌, 10ml 단위로 판매한다. 그야말로 신세계다. 

가게에 입장해 자리를 잡으면 점원이 메뉴판과 함께 팔찌를 하나 준다. '태그 탭'이라고 쓰인 전자 팔찌다.

이 팔찌를 손목에 차고 슬슬 맥주 나들이를 시작한다. 60여개의 수제맥주를 조금씩 맛불 수 있다. 

매장 안에 60개 탭이 설치돼 있다. 탭 모니터에는 맥주 이름과 알코올 도수, 제조국, 맥주의 특징, 10ml 당 가격을 볼 수 있다. 

자신이 마시고 싶은 맥주를 고른 후 모니터에 팔찌를 대고 마시고 싶은 양만큼 따르면 끝. 

감바스, 버거, 감자튀김 등 수제 맥주에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요리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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