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기수정 기자]
이곳은 맥주 판매 방식부터가 기존 식당들과 다르다. 프리미엄 백주를 병이나 잔 단위아닌, 10ml 단위로 판매한다. 그야말로 신세계다.
가게에 입장해 자리를 잡으면 점원이 메뉴판과 함께 팔찌를 하나 준다. '태그 탭'이라고 쓰인 전자 팔찌다.
이 팔찌를 손목에 차고 슬슬 맥주 나들이를 시작한다. 60여개의 수제맥주를 조금씩 맛불 수 있다.
자신이 마시고 싶은 맥주를 고른 후 모니터에 팔찌를 대고 마시고 싶은 양만큼 따르면 끝.
감바스, 버거, 감자튀김 등 수제 맥주에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요리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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