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9월 설계를 거쳐 겨울방학에 공사가 시작될 수 있도록 1억200만원의 예산을 2차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해 간재울초등학교 외 10개교에 34개 양치시설(초8, 중2, 고1)을 확충할 방침이다.
현재 인천 학교의 양치전용 시설 설치율은 23%다. 내년부터 신축 및 개축학교 설계 단계에 설계를 반영하고 매년 진행하는 화장실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양치시설을 확보해 설치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광희 평생교육체육과장은 “학교에 양질의 양치환경을 조성해 성장기 학생들에게 개인위생 청결 관리와 바른 양치습관을 형성해 구강건강이 증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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