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당진시가 2019년 시책사업 발굴에 본격 돌입했다.
21일 당진시에 따르면 시는 △2019년 공약 관련 사업 △여성‧아동‧안전도시 관련 사업 △행정혁신 사업 △중앙부처 공모사업 발굴에 중점을 두고 시책사업을 발굴할 방침이다.
특히 당진시정의 최상의 계획이자 지난 해 수립된 지속가능발전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시에서 추진할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이행 방안도 내년도 시책구상에 담아낼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각 부서에서 수립한 1차 시책구상안은 21일 정책자문위원회 자치행정분과와 도시환경분과를 시작으로 22일 경제항만분과, 농수산분과 23일 교육문화분과, 보건복지분과 자문을 거쳐 조정된 뒤 시민의견수렴과 최종 보고를 통해 확정된다.
자문회의를 통해 조정된 시책구상안은 이달 중 당진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돼 시민들의 의견수렴 시 활용된다.
이후 최종보고를 통해 확정된 내년도 시책구상 사업은 사업별 계획수립과 예산편성 등의 절차를 거쳐 2019년 신규 또는 역점사업으로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 시책구상은 양보다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시민이 공감하는 시책을 발굴하고 지속가능발전계획 목표를 지향할 시책을 정립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민선7기 2년 차를 맞이해 계획된 사업이 본격화 될 수 있도록 시책구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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