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새내기 공무원 125명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시청 한누리 등에서 직무능력을 높이기 위한 실무 교육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지난 5월 치러진 ‘경기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 시험’에 합격한 행정, 사회, 시설, 보건 등 10개 직렬의 신규 임용 예정 공무원들이다.
실무 경험이 풍부한 관계 부서 과장, 팀장, 실무자 등 12명의 선배 공무원이 청렴, 복무, 직무, 소양, 시정현황 등 5개 분야 15개 과정을 직접 가르친다.
무인비행장치 업무 활용법, 시민과 SNS 소통방법, 민원실무, 사회복지, 전산 교육도 이뤄진다.
외부 강사(3명)도 초빙해 인공지능, 스마트팩토리 등 제4차 산업혁명으로 다가오는 미래 사회와 공무원의 역할에 관한 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신규 공무원들이 성남시정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복정정수장, 야탑동 한마음복지관, 판교수질복원센터, 판교환경에너지시설 등 현장 견학을 병행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선배 공직자와 대화의 시간도 마련하고, 공직을 시작하는 후배들에게 다양한 경험담을 들려주며, 바람직한 공무원상을 제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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