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부산 연제구에 '힐스테이트 연산'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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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18-08-2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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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용면적 39~84㎡, 총 1651가구 규모로 조성…일반분양 분은 1017가구

'힐스테이트 연산' 투시도. [자료=현대건설]


현대건설은 부산 연제구 연산3동 2022번지(마곡천로 57) 일원에 연산3구역 재개발 단지인 '힐스테이트 연산'을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연산은 지하 4층~지상 35층, 18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65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조합원 분양물량과 임대물량을 제외한 101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면적별로 △59㎡ 223가구 △74㎡ 241가구 △84㎡ 553가구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연산은 전체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어, 분양 전부터 실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현대건설 측은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연산이 들어서는 연산3구역은 부산 중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연산동 중심에 위치한다. 

부산도시철도 3호선 물만골역·배산역 역세권에 위치한 단지로 부산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에 부산광역시청과 연제구청, 국세청, 고용노동청, 법원, 검찰청 등 행정시설이 밀집해 있어 행정업무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반경 2㎞ 이내에 이마트 연제점, 홈플러스 연산점, 연제도서관, 주민센터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단지 바로 옆에 국공립어린이집 이전 개원이 예정되어 있으며, 연미초, 양동초, 연제중, 양정고, 부산진여고, 부산외고 등 학교가 가깝게 있고, 부산여대 등 대학교도 인근에 위치해 교육환경이 좋다.

여기에 황령산과 금련산을 잇는 '황금로(가칭)' 산복도로 사업이 진행 중으로 도로를 이용하면 연미초로의 도보통학이 훨씬 쉬워지며 인근 다른 학교와의 접근성도 개선된다.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설계돼 안전하고, 여유로운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쾌적한 실내환경을 위해 환기유니트, 드레스룸 배기(일부 가구), 욕실청소용 미니스프레이건 등이 설치된다. 친환경자재 'E0 등급' 가구가 사용돼 입주민의 건강에도 신경을 썼다.

단지 중앙에는 잔디마당이 조성되며, 자연형 수경시설, 옥상정원과 테마정원 등 다양한 휴게공간과 단지 내 산책로도 마련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연산 모델하우스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 해운대역 1번 출구 인근(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로 632)에 8월말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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