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자영업자 특집 세바시 강연회 강연자 공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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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18-08-2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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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0월 외식업 자영업자 위한 특집 강연회 개최

[사진=배달의민족]

배달앱 ‘배달의민족’이 외식업 자영업자를 위한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하 세바시)’ 특집 강연회 '나는 외식업 사장이다'에 강연자로 나설 ‘자영업자 사장님’을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배달의민족이 운영하는 자영업자 대상 무료 교육 프로그램의 특집판으로 국내 대표적인 강연 플랫폼 ‘세바시’와 함께 한다. 세바시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이번 강연을 전국에 있는 더 많은 자영업자에게 전파할 예정이다.

배달의민족은 강연회에 직접 나설 자영업자를 공개 모집함으로써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공감 가는 강연 콘텐츠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어려움을 겪고 성공한 이야기, 나만의 장사 노하우, 실패로부터 얻은 교훈 등 ‘자영업자 사장님’만이 해줄 수 있는 현실적인 이야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회 연사 공개 모집 기간은 2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다. 배달의민족을 이용하는 업주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예비 업주도 신청할 수 있다. 배달의민족 ‘사장님사이트’ 내 배민아카데미 이벤트 페이지 또는 세바시 홈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강연할 내용을 A4용지 1장 이내로 요약한 강연 원고와 2분 이내로 촬영한 강연 스피치 동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서류 검토 및 면접은 9월 5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서류 심사에 통과한 응시자에게만 면접의 기회가 주어지며 면접까지 통과한 3명의 업주만이 최종 강연자로 선정된다.

배민아카데미를 총괄하는 백선웅 이사는 “배달의민족은 장사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 사장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방법을 늘 고민 중”이라며 “멀리 떨어진 누군가의 성공 이야기가 아니라 나와 같은 이웃의 진솔한 이야기가 사장님들에게는 더 큰 힘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강연에 직접 나서 주실 분들을 모시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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