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연회는 배달의민족이 운영하는 자영업자 대상 무료 교육 프로그램의 특집판으로 국내 대표적인 강연 플랫폼 ‘세바시’와 함께 한다. 세바시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이번 강연을 전국에 있는 더 많은 자영업자에게 전파할 예정이다.
배달의민족은 강연회에 직접 나설 자영업자를 공개 모집함으로써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공감 가는 강연 콘텐츠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어려움을 겪고 성공한 이야기, 나만의 장사 노하우, 실패로부터 얻은 교훈 등 ‘자영업자 사장님’만이 해줄 수 있는 현실적인 이야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회 연사 공개 모집 기간은 2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다. 배달의민족을 이용하는 업주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예비 업주도 신청할 수 있다. 배달의민족 ‘사장님사이트’ 내 배민아카데미 이벤트 페이지 또는 세바시 홈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강연할 내용을 A4용지 1장 이내로 요약한 강연 원고와 2분 이내로 촬영한 강연 스피치 동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배민아카데미를 총괄하는 백선웅 이사는 “배달의민족은 장사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 사장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방법을 늘 고민 중”이라며 “멀리 떨어진 누군가의 성공 이야기가 아니라 나와 같은 이웃의 진솔한 이야기가 사장님들에게는 더 큰 힘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강연에 직접 나서 주실 분들을 모시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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