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公, 지역업체 판로 지원 플랫폼 '강·혁이네' 서비스 개시

공공기관과 지역 업체 상생 플랫폼 기대

10월말 모바일 서비스 예정

한국광해관리공단 계약시스템에 마련된 ‘강·혁이네’ 화면 [사진 = 한국광해관리공단]

강원도 원주혁신도시 이전기관인 광해관리공단이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한 온라인 홍보에 나섰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은 계약관리시스템(https://m2b.mireco.or.kr)을 통해 온라인 홍보채널 '강·혁이네' 서비스를 제공하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자사 홍보가 필요한 업체가 '강·혁이네'를 방문해 ▲업체명 ▲소재지역 ▲업종 ▲사회적기업·여성기업 등 기본 정보와 홍보 내용을 올리면 공단이 이를 승인·등록한다. 업체 정보가 필요한 공공기관은 '강·혁이네'에서 관련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

공단은 '강·혁이네'를 통해 지역 업체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공공기관과 홍보 채널이 부족한 지역 업체 간 상생이 이뤄지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단은 이날 공단 계약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서 '강·혁이네’를 선보인데 이어 오는 10월말 모바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광해관리공단은 홍보채널에 등록된 업체 정보를 다른 강원혁신도시 이전기관들과 주기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업체의 수주기회가 확대되면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