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은 9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일대에 ‘안양 KCC스위첸’을 분양한다.
안양 KCC스위첸은 아파트와 아파텔, 상가로 이루어진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아파트 138가구(전용면적 59㎡), 아파텔 307실(전용면적 65㎡, 74㎡) 규모다. 전 가구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타입별 가구수는 아파트 기준 △전용면적 59㎡A 115가구 △59㎡B 23가구다. 아파텔은 △전용면적 65㎡ 140실 △74㎡A 120실 △74㎡B 24실 △74㎡C 23실이다.
KCC건설은 아파트와 아파텔 모두에 KCC건설의 노하우가 담긴 특화설계를 적용한다. 단지에 원패스 스마트키 시스템과 보안 강화를 위한 200만 화소 고화질 CCTV를 설치하고, 가구 내부엔 당해층 배수∙배관시스템을 설치해 욕실 층간소음을 최소화한다. KCC건설만의 맞통풍 구조 특화평면과 환기효과를 극대화하는 창호형 환기 시스템도 적용한다.
기존 아파트 대비 넓은 주차공간엔 차량 및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조도가 조절되는 추적식 LED조명이 도입되며 세대 전체 LED조명, 전기차 충전설비 등의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도 적용된다.
단지가 조성되는 안양시 만안구는 10년 이상 된 노후아파트가 전체의 80%에 달해 새 아파트로에 대한 수요가 높은 곳이다.
안양 KCC스위첸은 안양시의 미래가치와도 맞닿아 있다. 단지 앞에선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를 2024년까지 행정복합업무타운으로 개발하는 사업이 진행 중이다. 5만6309㎡ 규모에 달하는 이 부지의 49%는 공공용지로, 51%는 복합개발용지로 개발된다. 공공용지에는 복합체육센터·노인종합보건·복지관·만안구청사·공원 등이 마련되며, 복합개발용지에는 첨단IT 기업 유치를 통한 지식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월곶~판교 복선전철 사업(이하 월판선)의 수혜도 기대된다. 월판선은 시흥 월곶에서 안양 인덕원을 거쳐 성남 판교까지 잇는 구간으로 2024년 개통 예정이다.
안양 KCC스위첸 분양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만안구 안양동 일대는 행정복합업무타운의 개발이 확정돼 풍부한 미래가치로 주목 받고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안양 KCC스위첸의 견본주택은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06-1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1년 5월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