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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스님이 퇴진 후 돌아갈 '수덕사'는 어떤 곳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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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8-08-2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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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덕사, 충남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 덕숭산에 있는 절

[사진=연합뉴스]



설정 스님이 즉각 퇴진 의사를 밝히며 '수덕사'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잘못된 한국 불교를 병화시키기 위해 종단에 나왔지만, 뜻을 못 이루고 신중으로 되돌아가야 할 것 같다"며 즉각적인 퇴진 의사를 밝혔다. 

설정 스님의 재적본사인 수덕사는 충남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 덕숭산에 있는 절로 백제 위덕 때 고승 지명이 처음 세운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제 7교구 본사로 지정돼있다.

수덕사는 전국 8대 총림 중 하나인 덕숭총림이기도 하다. 총림은 종합수행도량을 가리킨다. '덕숭'은 총림이 있는 덕숭산에서 따 온 것이다.

한편, 설정 스님은 은처자, 학력 위조, 사유재산 소유 등 3가지 의혹을 받았다. 이날 설정 스님은 은처자 의혹 등과 관련해서 "저는 분명히 이 자리에서 다시 말한다"며 "그런 일이 있다고 한다면 여기 나오지 않았다"며 강하게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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