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공단 전자제품 공장서 화재…"직원 6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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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8-08-2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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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일 오후 3시 34분쯤 발생

[사진=연합뉴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한 전자제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네티즌들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화재라니..." "인명피해가 없길 바랍니다" "소방관님들 고생하십니다" "화재 대책을 만들어야 할 듯" "항상 조심하세요" "불 너무 자주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21일 오후 3시 34분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남동공단의 한 전자제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불로 현재까지 직원 6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오후 4시 1분께 대응 2단계로 상향하고 진화 작업을 계속중이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며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한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공장 건물 4층에서 불이 처음 난 것으로 추정한다"며 "현재 화재를 진화 중이고 불이 난 공장과 주변 공장에서 계속 근로자들이 대피하고 있어 인명피해 상황은 계속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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