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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좌석 판매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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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8-08-2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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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EW 제공]

영화 '목격자'가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 한국영화 중 가장 높은 좌석 판매율을 기록했다.

올 여름 최고의 흥행 다크호스 '목격자'가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랭크되며 200만 돌파에 성큼 다가섰다.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겟이 되어버린 ‘목격자’와 범인 사이의 충격적 추격 스릴러. 개봉 첫 날 36만 8936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로 데뷔한 '목격자'는 바로 다음 날인 16일(목)부터 흥행 역주행을 이뤄내며 1위에 등극했다.

개봉 7일째를 맞이한 바로 어제, 21일(화)에는 10만 9169명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1,603,134명을 기록하며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특히 경쟁작인 '공작'과 '신과함께-인과 연'이 각각 8만 7716명과 7만 7666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에 비해, 박스오피스 TOP 10 영화 중 유일하게 10만 관객 고지를 넘은 '목격자'는 여전히 뜨거운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해내기도 했다.

또한 영화에 배정된 좌석 수 대비 실제 관객 수의 비율을 나타내는 ‘좌석판매율’ 역시 개봉 당일부터 7일째를 맞이한 어제까지 한국 영화들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21일(화) '목격자'는 15.9%의 좌석판매율을 기록, 12.3%를 기록한 '공작', 13.5%를 기록한 '신과함께-인과 연'을 제치고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켜내 지칠 줄 모르는 흥행 질주를 이어갈 전망이다.

'목격자'는 목격자와 살인자가 서로를 목격했다는 충격적 설정과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예측 불가의 전개로 압도적 긴장감을 전하는 현실 밀착형 스릴의 진수를 선보여 관객들의 폭발적인 입소문을 이끌어냈다. 이에 더해 믿고 보는 배우 이성민, 김상호, 진경의 열연과 차세대 스릴러 악역의 탄생을 알린 곽시양의 연기 변신까지 화제를 모으며 연일 박스오피스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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