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도 전시회 투자수익률 연 15%"...어니스트펀드, 첫 문화상품 출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임애신 기자
입력 2018-08-22 13: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 어니스트펀드 제공]


개인간(P2P)금융기업 어니스트펀드가 첫 문화콘텐츠 온라인 대체투자상품을 내놨다.

어니스트펀드는 10개월 간 연 15% 수익률, 총 5억5000만원 규모를 모집하는 '김홍도 얼라이브(Alive) 전시회' P2P투자상품을 2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김홍도 얼라이브 전시회에 투자하는 이 상품은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천재 화가 단원 김홍도의 작품을 빛과 음악을 활용해 3차원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미디어 아트 전시회다. 이번 투자모집으로 모인 투자금은 전시회 운영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어니스트펀드는 투자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티켓 판매처인 인터파크가 정산하는 티켓과 MD상품 판매대금을 어니스트펀드가 직접 수령받는 구조로 상환 리스크를 낮췄다. 추가 담보 설정, 6개월분의 이자 수익금 별도 계좌 유보 등 예상 상환 시나리오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안전장치도 갖췄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이색적인 투자경험은 물론 매력적인 수익률과 사업성까지 우수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투자상품"이라며 "어니스트펀드는 앞으로도 공연·전시 등을 비롯해 다양한 양질의 투자상품군을 지속 발굴함으로써 투자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