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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원구성 후 첫 임시회…8대 의정활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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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임봉재 기자
입력 2018-08-2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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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업무계획 청취, 추경안 등 심의'

의정부시의회 제282회 임시회 본회의.[사진=의정부시의회 제공]


경기 의정부시의회(의장 안지찬)가 22일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8대 의정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시의회는 원구성을 놓고 40여일간 파행을 겪으며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오는 24일까지 올해 시정 주요업무계획을 부서별로 청취한다.

또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지하철7호선 연장구간 민락역 설치 및 신곡·장암역 설치 촉구 건의안, 정책연구용역 공개 조례안 등 안건 13건을 심의한다.

특히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지하철7호선 연장구간 촉구건의안을 채택하고, 추진 중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사업에 민락역과 신곡·장암역이 설치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등 기관에 건의키로 했다.

건의문에는 경기북부지역 발전과 교통인프라 개선을 위해 민락역과 신곡·장암역 설치 필요성이 담겼다.

안지찬 의장은 본회의 인사말을 통해 "제8대 의회 원구성이 늦어진데 대해 시민 여러분들께 죄송하고, 성숙하지 못했던 지난 시간을 성찰의 기회로 삼겠다"며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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