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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公, 특수가스협회와 독성가스처리 안전향상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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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길 기자
입력 2018-08-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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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성가스 잔가스의 안전관리 향상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왼쪽)이 22일 충북혁신도시 가스안전공사 본사에서 김교영 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 회장과 독성가스처리 안전성 향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2일 충북혁신도시 가스안전공사 본사에서 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와 독성가스처리 안전성 향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가스안전공사는 공사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를 통해 독성가스 처리 관련 기술을 지원 및 잔가스 중화처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산업특수가스협회는 산업용 가스 및 특수가스 장비의 표준화와 안전관리 등 산업특수가스 업계의 발전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법인이다.

업무협력을 지속하던 양 기관은 국내 산업특수가스 사용의 증가로 인해 다량 발생되는 독성가스 잔가스의 안전관리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협회 내 독성가스 취급 업체를 대상으로 가스안전공사의 잔가스처리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가스안전공사의 제도 및 법규, 사고 사례 등의 정보 공유를 통해 독성가스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독성가스 안전기술향상연구회를 조직해 특수독성가스 분야의 안전기술을 공유하고 가스 사고 발생의 원인과 대비책을 논의할 수 있는 정보 교류 활동을 활발히 해나갈 방침이다.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공사의 정보 및 기술력과 협회의 인적 네크워크의 시너지로 인해 독성가스 안전관리 향상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독성가스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사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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