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힐클라임대회조직위원회는 오는 25일 강릉종합운동장 앞 잔디광장에서 대관령 국제힐클라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대관령힐클라임대회는 자전거를 이용해 언덕이 있는 도로를 오르는 대회로, 자전거 마니아들로부터 가장 참가하고 싶은 대회로 주목받고 있다.
대회는 사이클, MTB, 미니벨로 등 3개 부문에 선수 2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릉시와 평창군을 잇는 영동고속도로 옛 대관령 구간에서 진행된다.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대회가 진행되는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영동고속도로 옛 대관령 구간은 차량 운행이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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