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우 도지사가 22일 오후 도청 간부 공무원,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및 임원들과 함께 분향소를 찾아 헌화‧분향하고 있다. [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지난 21일 총격사고로 목숨을 잃은 봉화군 소천면사무소 고 손건호 사무관, 이수현 주무관 합동분향소를 22~24일까지 도청 호국실(회의실)에 설치‧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경북도는 고인에 대한 애도와 조문을 원하는 도민 및 동료 공직자들의 편의를 위해 도청 내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했으며, 분향소는 영결식이 열리는 오는 24일 오전 9시까지 운영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22일 오후 도청 간부 공무원,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및 임원들과 함께 분향소를 찾아 헌화‧분향하고 故 손건호 사무관과 이수현 주무관에 대한 애도와 명복을 빌었다.
이어 경북도청 직원들과 도청을 찾은 내방객, 민원인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졌다. 조문을 원하는 기관단체나 도민들은 누구나 도청 분향소를 찾아 조문할 수 있으며, 조문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가능하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이어 봉화군청 대회의실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조위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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