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내츄럴 천청운 대표가 성신비에스티 신임 대표이사를 겸직한다.
휴온스는 천 대표를 최근 인수 완료한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성신비에스티의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과 엄기안 휴온스 대표도 성신비에스티의 기타 비상임이사로 선임됐다.
휴온스는 천 신임 대표가 휴온스내츄럴과 성신비에스티 간 사업 협력과 경영 효율화를 통해 건기식 사업 분야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신비에스티가 보유한 홍삼‧천연물 기반의 건기식 개발 노하우 등을 기존 자회사인 휴온스내츄럴의 건기식 사업에 전략적으로 보완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또 활발한 사업 협력과 연계를 통해 미래 성장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국내외 건기식 시장에서 핵심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휴온스는 식물성 이너뷰티 브랜드인 ‘이너셋 허니부쉬’에 이어 새롭게 갱년기 유산균‧항알러지 관련 제품을 개발하고, 건기식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천 신임 대표는 “성신비에스의 뛰어난 기술, 연구개발(R&D)·생산력과 휴온스내츄럴의 건기식 파이프라인, 휴온스의 마케팅·해외 영업 노하우를 결합해 웰니스(Wellness)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블록버스터급 건기식을 선보여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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