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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태풍 대비 비상대응체제 돌입… 내일까지 75편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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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신 기자
입력 2018-08-2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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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한반도에 접근하는 태풍의 영향으로 오는 23일까지 75편이 결항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제 19호 태풍 솔릭과 20호 태풍 시마론이 한반도에 접근하고 있는 것과 관련 전사적인 비상대응체제를 구축하고 비정상운항 대응팀을 운영하는 등 고객의 안전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태풍영향으로 대한항공 항공편은 22일 39편, 23일 36편 등 총 75편이 운항하지 못한다. 22일에는 제주~오사카, 제주~구이양 등 국제선 2편과 제주~김포 등 국내선 37편이 결항하고 23일에는 오사카~제주, 구이양~제주 등 국제선 2편과 국내선 34편이 운항하지 못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한 취소편에 대해서는 예약변경 및 환불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며 “해당 공항의 항공편 이용 고객께서는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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