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재단에 따르면, 전국시립소년소녀 합창제는 1992년 시작돼 매년 수도권과 지방 도시에서 열리는 합창제로, 전국 시립소년소녀 단원들이 합창을 통한 문화예술 교류의 장을 만들고 합창음악의 발전을 위한 합창제다.
2018년 현재 26회에 이르고 있으며 안양시에서는 1999년 제8회 전국시립소년소녀합창제를 개최 후 올해 제26회로 두 번째다.
23개 지역의 시립소년소녀합창단들이 ‘가족’이라는 주제로 ‘사랑 가득 행복 나눔’ 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8월 31일 오후 고양, 과천, 광주, 구미, 김포, 김해, 나주, 대구, 성남, 창원 통영 11개 시립소년소녀 합창단이 공연한다. 또 9월 1일 오후에는 광명, 군포, 남양주, 남원, 부산, 순천, 안성, 용인, 의왕, 의정부, 포천 11개의 시립소년소녀 합창단이 안양을 방문, 안양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양일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부모님의 마음’, 그리고 ‘가족’이라는 위대한 단어 안에 가득 담긴 뜻깊은 사랑, 따듯한 행복의 의미를 각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들이 아름다운 화음으로 객석에 울려 퍼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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