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결항? 현재까지는 '지연' 정도만…제주공항·김해공항은 국내선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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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8-08-23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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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시로 홈페이지 접속해 확인해야"

[사진=연합뉴스]


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지나고 있는 가운데, 인천공항 운항 정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현재(오전 7시) 인천공항 홈페이지에는 '현재 한반도 북상 중인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태풍 상륙 이후 인천공항에서도 항공기 운항에 다소 차질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기상 악화에 따른 운항편 변동 사항 및 기타 공지사항은 해당 항공사 및 인천공항 홈페이지/모바일 앱에서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여객 분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는 공지가 떠있다.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도쿄/나리타, 타이베이 등으로 향하는 항공편은 탑승을 마감한 상태이며, 베트남 다낭, 일본 구마모토 등 항공편도 탑승 중이다. 다만 다낭으로 향하는 퍼스픽 항공과 비엣젯 항공 그리고 일본 오사카로 향하는 에어서울과 아시아나 항공이 지연된 상태다. 

이날 오전부터 수도권도 태풍 솔릭 영향을 받아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내려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아직까지 제주공항은 국내선 항공편이 결항된 상태며, 김해공항은 국내선은 결항됐고 국외선은 탑승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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