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애로 해결해 드립니다'…정동균 양평군수 중소기업 방문

  • '중소기업 20곳 돌며 일자리 창출지원, 기업애로사항 해소'

정동균 양평군수가 지난 20일 삼진플랜트를 찾아 박종래 대표로부터 생산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양평군 제공]


경기 양평군은 정동균 군수가 이달 말까지 관내 중소기업 20곳을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정 군수는 지역의 각종 규제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돌며 일자리 창출방안을 지원한다.

또 경영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해결방안도 제시한다.

정 군수는 지난 20일 양평읍 옥현레이저를 비롯해 삼진플랜트 등 5곳을 방문, 기업운영 현황을 설명듣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정 군수는 이 자리에서 "기업의 애로사항 발생 시 즉시 보고하고, 즉시 해결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박종래 삼진플랜트 대표의 농업식품제조업 발전과 창업과 관련한 군의 지원 요청에 대해 관계관 대책회의를 지시하는 동시에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포스엠의 수상레저산업 육성과 고용창출 건의, 윈윈농수산의 이차보전사업 지원 요청에 대해서도 검토 의견을 밝혔다.

정 군수는 "관내 중소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찾아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며 "기업에서도 어려운 상황임을 알고 있지만 가급적이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민에게도 좋은 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 군수는 당초 오는 24.까지 5일간 중소기업을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제19호 '솔릭' 북상에 따라 나머지 방문 일정을 연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