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구리시] 태풍 '솔릭' 대비 재난대책본부 가동…피해 예방 만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구리)임봉재 기자
입력 2018-08-23 14:1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피해 우려지역 사전 예찰 강화'

구리시는 지난 22일 예창섭 부시장 주재로 태풍 '솔릭' 대비 상황 판단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최종 점검했다.[사진=구리시 제공]


경기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제19호 태풍 '솔릭' 북상에 따라 비상대응 태세를 유지하며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비상 재난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태풍 예상 이동경로를 모니터링하면서 기상 상황별로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2일 예창섭 부시장 주재로 상황 판단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최종 점검했다.

시는 대형공사장, 급경사지, 하천주차장 등 30여곳의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공사장 크레인과 배수로 등의 안전조치에 나서고 있다.

특히 강풍과 호우에 대비, 옥외광고판과 가로수, 대형태극기, 그늘막 등을 사전에 점검해 피해가 최소화하도록 했다.

이와함께 한강시민공원, 왕숙천 둔치 주차장의 차량을 이동 조치하는 한편 저지대 주택가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해 배수펌프장과 우수관로도 사전 점검을 마쳤다.

이밖에 주변 등산로, 관광지 등의 출입도 통제할 계획이다.

예 부시장은 "태풍으로 인해 경기도 지역에 많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며 "철저한 비상 태세를 유지,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