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김동민 총무과장이 조직개편과 관련, 브리핑을 통해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제공]
따라서 하반기 조직개편(부서 신설)과 정원 증가에 따라 불가피하게 청사(별관) 증축 이전까지 민간사무실을 임대키로 결정했다.
23일 세종시에 따르면 시청사 임대 및 사무실을 재배치한다. 민간건물을 임대한 사무실은 시청 앞 민간건물 5·6층으로 전용면적 1871㎡의 공간을 4년간 임대키로 결정했다. 임대한 민간건물 6층에 환경녹지국과 3개 과, 5층에는 공공시설사업소(신설)와 참여공동체과가 각각 입주한다. 본청에 신설된 미래전략담당관실을 2층으로, 자치분권과와 주택과(신설)는 6층, 교육지원과와 보건환경연구원 설치 TF 및 자치경찰 TF는 5층에 배치키로 했다.
이미 시는 본청 및 민간임차 사무실 이전을 위해 전기와 통신, 냉난방 공사 등을 마치고 사무가구 및 집기 배치를 완료, 부서 이전은 23일부터 26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민간 임차사무실로 입주하는 환경녹지국과 공공건설사업소는 오늘 이전하고, 본청 내 부서 재배치도 주말까지 완료, 27부터 정상근무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김동민 시 총무과장은 "새로 짓는 청사(별관)는 업무공간 부족을 해소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간으로서 효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청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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