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냉장, ‘2018 베트남 수산물 박람회’서 냉장·냉동 기술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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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18-08-2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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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시장 기반으로 동남아·호주·유럽 등 공략

 ‘2018 베트남 수산물 박람회(VIETFISH 2018)’에 마련된 캐리어 냉장 부스 전경. [사진=캐리어냉장 제공]

캐리어냉장은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2018 베트남 수산물 박람회(VIETFISH)’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VIETFISH 2018는 아시아 전역에서 각국의 유수한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가해 △수산물 △수산 가공품 △저온 저장을 위한 기계·장비 분야의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장이다.

지난해에는 베트남을 비롯해 한국, 중국, 일본, 인도, 태국 싱가폴, 홍콩, 중동, 대만 등에서 25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16000여명의 방문객이 참관했다.

캐리어냉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10마력(HP) 인버터 냉동기 △차량용 냉동기 △인버터 냉동고 △인버터 쇼케이스 △제빙기 등을 전시했다. 

베트남은 수산물 생산량이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은 국가이며, 덥고 습한 기후를 가지고 있어 콜드체인 시스템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높다.

캐리어냉장 관계자는 “이번 VIETFISH 2018 참가를 계기로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점진적으로 유럽, 중동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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