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B.A.P 방용국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그룹 B.A.P 방용국이 팀을 탈퇴한다.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된 것. B.A.P는 방용국을 제외한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3일 B.A.P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2011년 8월 12일부터 TS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해온 B.A.P 방용국 씨가 지난 2018년 8월 19일 전속계약이 종료됐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방용국 씨 본인 및 멤버들과 오랜 시간 상의한 끝에 본인의 선택을 존중하여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게 되었다”면서 “당사는 그동안 함께해온 방용국 씨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향후 행보에 진심어린 응원을 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용국이 탈퇴한 B.A.P는 힘찬, 대현, 영재, 종업, 젤로 5인 체제로 재정비해 활동을 이어갈 계획으로, 예정된 스케줄 역시 차질없이 소화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B.A.P는 2011년 데뷔 이후 8년만에 5인조로 재편한 가운데, 향후 활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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