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웰컴저축은행 제공]
전국 7만여대 자동화기기(ATM)에서 웰컴저축은행 무료 출금이 가능해졌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13일 부가통신사업자인 롯데피에스넷과 ATM스마트출금 업무협약(MOU)을 치결해 기존 밴사 제휴 부가통신사업자(VAN) 숫자를 4만대로 확대했다.
시중은행 ATM기 3만 여대까지 합하면 전국 7만여대에서 수수료가 면제되는 셈이다.
롯데피에스넷은 세븐일레븐 편의점과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롯데아울렛 등에 6000대의 ATM기기를 공급하는 밴사다.
시중은행 ATM기기에서는 체크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월 5회까지 이체나 무료출금이 가능하다. 롯데피에스넷, 노틸러스효성, 한국전자금융의 ATM기 4만여대에서는 이용실적과 관계없이 무료로 출금이 가능하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는 주거래 저축은행으로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 예·적금 등의 금융서비스뿐 아니라 비금융서비스 영역에서도 고객들의 편의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은행 못지않은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서민들의 주거래저축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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