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인근에서 21호 태풍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열대 요란'이 관측되자 네티즌들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태풍 제비가 대만 인근에서 발생했다고 하던데" "기상청은 왜 예보안하냐" "태풍이 또 온다고?" "대만에 있는 비구름이 또 우리나라로 오는건가" "이번엔 한국에 영향 없기를" "제비는 얼마나 또 강력할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합동태풍경보센터(JTWC)가 공개한 23일 오후 9시 기준 태평양 지역 기상관측도를 보면 대만 인근 해상에서 '열대 요란(작은 규모의 저기압)'이 발생해 서서히 이동 중이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솔릭'은 오늘 오전 9시에 단양부근을 통과하여 계속 북동진 하고, 정오부근에 강릉을 통과해 이후 동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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