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기자에 '분노 폭발'한 사연은?…'B의 농담' B급 인터뷰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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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8-08-2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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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영상 캡처]

작가 겸 코미디언인 유병재의 두 번째 오리지널 스탠드업 코미디 스페셜 '유병재: B의 농담'이 지난 17일 런칭 이후 뜨거운 반응에 감사하는 의미를 담아 B급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에는 소심함의 대명사 유병재가 인터뷰 도중 폭발하는 모습이 담겼다. 유병재가 자신의 두 번째 스탠드업 코미디 홍보를 위해 인터뷰에 응했으나 인기 매니저 ‘유규선’을 인터뷰하거나 은근슬쩍 ‘블랙핑크’나 ‘위너’ 등 YG 소속 다른 연예인의 근황을 물어보는 등 잿밥에 더욱 관심 많아 보이는 기자 때문에 혼란을 겪은 것.

유병재는 약이 오를 대로 오르고 인터뷰는 점점 산으로 향한다. 유병재는 결국 ‘황니’를 보이며 분노하고, 그 모습은 한껏 클로즈업되어 온갖 자극적인 헤드라인 함께 잡지의 첫 표지를 장식하게 된다. 아픔도 웃음으로 소화하며 뼛속까지 개그맨다운 면모를 선사하고 있는 유병재지만 인터뷰에서조차 외면당하는 그의 불쌍미는 바이럴 영상에서도 감춰지지 않는다.

유병재가 굴욕을 감수하며 홍보하려 했던 그의 두 번째 스탠드업 코미디 '유병재:B의 농담'은 바이럴 영상과는 달리 런칭 이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촌철살인의 제왕, 블랙코미디의 대가라는 별명에 걸맞게 웃음과 통쾌함이 공존하는 스탠드업 코미디라는 호평을 들으며 점점 더 뜨거운 반응을 얻어가고 있다.

'SNL 코리아', '무한도전', '전지적 참견 시점', '대탈출'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SNS 채널을 통해 재치 있는 입담과 과감한 풍자 개그를 선보여온 유병재의 두 번째 스탠드업 코미디 '유병재: B의 농담'은 지금 바로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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