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지역관광 활성화에 팔걷어 부쳐…울릉도와 콜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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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8-08-2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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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관광협동조합,제이에이치페리(주)와 '지역관광활성화 협약식' 체결

경북 울진군이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특히 울릉도와 함께하는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22일 한국관광협동조합(이사장 이정환) 및 제이에이치페리(주)(대표.박성북)와 ‘울진군 관광활성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한국관광협동조합이 새롭게 개발한 △울진군관광 1박2일 △울진군-울릉도 관광 2박3일 등 관광상품에 대한 3개단체의 협약에 대한 것으로 이들단체 모두가 상품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최선의 대책을 내놓았다.

울진군,한국관광협동조합,제이에이치페리(주)관계자들이 22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했다.[사진=한국드림관광 신재석 팀장]


이 자리에서 전찬걸군수는 “그동안 울진에 수도권과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접근이 쉽지 않아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졌음에도 국내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울진군 관광이 크게 활성화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관광협동조합 이정환 이사장도 “전찬걸 군수님의 관광에 대한 열정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한국관광협동조합도 울진군관광이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이에이치페리(주) 박성북 회장도 “울진군은 울릉도로 가는 가장 빠른 항구인 후포항이 있는 곳이어서 그 어떤 지역보다 울릉도 관광에 경쟁력을 갖춘곳”이라며 “오늘 체결된 울진군 및 한국관광협동조합과의 협약이 울진군과 울릉도 관광을 획기적으로 바꿔 놓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22일과 23일 양일간 한국관광협동조합 조합원 40여명을 초청해 울진군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실시,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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