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이 인기 적금상품 4종의 금리를 인상했다. 가장 높은 금리는 연 4.5%에 달한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22일 판매 중인 인기 적금상품 금리를 0.1%포인트에서 0.2%포인트까지 인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금리가 0.2%포인트 인상된 적금상품은 우대금리를 포함해 '일반정기적금'는 연 3.0%, '체크플러스2 정기적금'은 연 4.5%다.
모바일 플랫폼인 웰뱅을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는 '잔돈모아올림적금'과 '첫거래우대정기적금(M)'의 금리도 0.1%포인트 인상했다.
잔돈모아올림적금은 1만좌 가깝게 판매된 히트상품으로, 잔돈 적금 방법 등에 특허가 출원됐다. 보통예금계좌에서 잔돈(1000원 혹은 1만원 미만)을 적금계좌로 수시 이체할 수 있는 적금상품으로, 만기 시 1원 단위의 금액을 1만원으로 올려 지급하기 때문에 약정금리에 더해 최대 1%에 가까운 우대금리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첫거래 고객에게만 제공되는 비대면 채널 전용 상품인 '첫거래 우대 정기적금' 상품의 금리도 0.1%포인트 인상돼 만기 시 최고 3.4%의 금리를 제공한다. 모바일 및 인터넷을 통해 가입가능하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금리가 인상된 적금상품들은 짠테크와 소확행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에게 인기있는 상품"이라며 "이번 금리인상으로 효과적인 재테크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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