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지난 23일 의왕도시공사 현안사항 보고회를 영상회의실에서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최근 의왕도시공사 사장 선출이 지연됨에 따라 도시공사의 업무처리 지연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홍석호 안전행정국장과 오복환 도시개발국장,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52시간 근무체계 운영에 따른 위탁시설 운영인력과 국민체육시설 등의 근무일수 조정 등에 대한 사항, 기타 주요 현안사항들을 협의했다.
시는 오는 10월에 새로운 사장이 임명될 때까지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매주 1회씩 현황 보고회를 운영, 도시공사의 주요업무 추진사항을 함께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홍석호 안전행정국장은 “도시공사의 업무공백을 예방하기 위해 정기 보고회 외에도 수시로 도시공사를 방문해 제반 운영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라며“도시공사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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