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시장 신동헌)가 내달 14일까지 4주간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인을 제거하고자 안전점검 등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광주하남교육청, 광주경찰서 등 유관기관 등과 함께 관내 27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정비 등 4개 분야에 대해 지도·단속을 실시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행위 단속, 학교주변 공사장으로 인한 통학로 확보, 교육환경보호구역 불법영업행위 단속, 식중독 발생 우려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한 집중 지도·단속 등을 벌여 나갈 계획이다.
또 캠페인 활동을 통한 시민 안전문화 운동을 확산해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정착하고 위반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처벌과 함께 철저한 이력관리를 실시함으로써 불법행위를 근절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주변 위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즐겁고 안전한 학교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며 “우수사례는 적극 발굴해 홍보 및 사례 전파를 통한 안전한 학교 환경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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