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울릉도와 울진군 관광활성화에 나선 박성북 제이에이치페리(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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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8-08-2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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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진군 1박 여행객, 후포항~울릉도간 운임30% 할인혜택

박성북 제이에이치페리(주) 대표[사진=아주경제]



경북 울진군및 한국관광협동조합과 협약을 통해 울진군과 울릉도 관광활성화 나선 박성북 제이에이치페리(주)대표에게 이번 협약에 대한 의미에 대해 알아봤다.

Q:울진군과 한국관광협동조합과 이번에 체결한 협약에 대해 설명해 달라

A: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지난2017년3월 제이에이치페리(주)가 후포항~울릉도간 ‘씨플라워호’를 취항한 이래 지금까지 60~70%의 승선률을 보여왔는데 이번 협약덕분에 최소70~80%의 승선률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울진군 전찬걸 군수의 관광에 대한 열정과 이정환 한국관광협동조합 이사장의 숨은 노력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

Q:최근 울릉도 관광은 어떤 상황인지

A:지난1962년 시작된 이래 아직도 끝내지 못한 울릉도 일주도로가 드디어 올 연말쯤 개통될 예정이다.
최근 울릉도 관광객도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다.
이번 협약은 울릉도 관광을 더욱 활성화 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Q:현재 후포항~울릉도를 운항중인 선박에 대해 설명해 달라

A:지난2017년3월 개통한 후포~울릉노선은 현재 운항중인 울릉도 선편중 가장 단거리인 159㎞(86마일)를 ‘씨플라워호’가 2시간 30분만에 주파하고 있다.

2016년 네덜란드에서 건조된 국제안전기준을 모두 충족시킨 신조선인 ‘씨플라워호’는 최대승선원 443명으로 최대속력 43노트(시속80㎞)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

Q: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이번 협약에서 저희 제이에이치페리(주)는 울진군에서 1박(泊)한 여행객에게 울릉도 운임30% 할인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며 울진군과 울릉도 관광활성화에 나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같은 의도와 소망이 이뤄지길 간절히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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