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 중소·중견기업에 무역라운지 공공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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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길 기자
입력 2018-08-2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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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의실 및 세미나실 개방으로 사회적가치 실현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중소·중견기업에 전면 개방하는 세미나실 전경. [사진 =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서울 종로구 본사 3층에 마련한 '무역라운지'를 전면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개방되는 시설은 12개 회의실과 42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미나실이다. 중소중견기업이면 누구나 별도의 이용료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수출 상담, 회의, 세미나 공간으로 활용가능하다.

이용을 원하는 업체는 고객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무보 관계자는 "이번 개방으로 중소·중견기업들이 광화문 인근의 신뢰받는 공간에서 경비 부담없이 수출 상담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무보는 국민과 함께 유·무형의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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