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서 ‘디자인 경영’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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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18-08-2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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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트 넘치는 자체 브랜드 제품 ‘배민문방구’ 높이 평가 받아

지난 23일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우아한형제들이 ‘디자인 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장인성 우아한형제들 마케팅 이사(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우아한형제들]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한국마케팅협회에서 주최하는 ‘2018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디자인 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4일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은 고객가치 중심의 브랜드 경영 활동으로 시장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둔 단체와 개인의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된 시상식이다. 2012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우아한형제들은 창업 초기부터 디자인 경영을 앞세운 독특한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기업을 운영해 왔다. ‘배민문방구’라는 자체 브랜드 제품을 통해 위트 넘치는 문구와 디자인을 선보이며 소비자의 호응을 얻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인성 우아한형제들 이사는 “배달의민족의 디자인 경영은 결국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소비자 중심경영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가치와 편리함, 즐거움까지 주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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