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유소별 판매가격[사진=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은 8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부보다 리터당 평균 1.1월 오른 1619.4원이라고 공개했다. 보통 휘발유 시세는 지난 6월 넷째 주부터 매주 오름세를 보였다.
이 가격은 지난 2014년 12월 넷째 주 가격인 1620.0원 이후 약 3년 8개월 만에 높은 가격이다.
자동차용 경유도 마찬가지다. 전주보다 1.0원 오른 1420.0원으로 2012년 12월 넷째 주 이후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 유가는 미·중 무역 분쟁 심화 우려 등 하락요인과 미국 원유 재고 감소 등 상승요인의 영향으로 전주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며 "국내제품 가격도 보합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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