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반기때 실시한 자살예방교육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 자살예방교육 접수 받는다.
접수기간은 31일까지이며, 센터 홈페이지 ‘교육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받을 예정이다.
자살예방교육은 상반기 중・고등 5개교 1,228명이 참여하여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자살의 위험성을 통해 예방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청소년 시기 꼭 필요한 교육이다.
센터 관계자는 “교육이 형식적으로 흐르지 않도록 대규모 단체교육이 아닌 학급단위로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청소년 자해문제에 대한 접근을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발견하고 있다”며 “자살이나 자해는 전문가의 도움이 꼭 필요한 부분이니만큼 더 많은 청소년들이 예방교육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9년부터 초등학생 대상 자살예방교육을 시범적으로 운영해 점차적으로 교육대상의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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