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사진작가 그룹 '매그넘' 작품, 삼성 '더 프레임'으로 만난다

  • '큐레이션', '즐겨찾기', '슬라이드쇼' 기능 등 사용성 대폭 강화

  • 전세계 유명 갤러리·작가들의 작품 850여개 콘텐츠 이용 가능

[사진=삼성전자 제공]


세계적인 사진작가 그룹 '매그넘 포토스(Magnum Photos)'의 작품을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TV '더 프레임‘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데이비드 앨런 하비 등 매그넘을 대표하는 사진작가 4인의 작품 28점을 '파인아트, 에브리데이'라는 이름의 컬렉션으로 제작해 '더 프레임'의 '아트 스토어'에 추가한다고 26일 밝혔다.

각 작가가 그들의 일상 속에서 포착한 아름다움을 담은 작품들은 오는 30일부터 아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트 스토어에는 출시 초기 300여편의 작품에서 전세계 유명 갤러리·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이 지속 추가돼 현재 총 850여개의 풍부한 콘텐츠를 자랑한다.

더 프레임은 작년에 첫 출시된 제품으로 그림·사진 등의 예술 작품을 '아트 모드'를 통해 보여줌으로써 일상 공간을 갤러리처럼 만들어 주는 제품이다.

2018년형 더 프레임은 △계절·테마 등에 맞춰 작품을 추천해 주는 '큐레이션' △자주 찾는 아트 작품을 별도로 구분해 두는 '즐겨찾기' △설정한 주기에 따라 자동으로 작품을 변경해 띄워주는 '슬라이드쇼' 기능 등 사용자 경험이 대폭 강화됐다.

이밖에도 △차세대 콘텐츠 표준 규격인 'HDR10+' △AI(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 '빅스비' △IoT(사물인터넷) 통합 플랫폼 '스마트싱스' △TV 전원선과 주변기기 케이블을 하나로 통합한 '매직케이블' 등이 지원된다.

한상숙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아트 스토어는 TV 유일의 디지털 아트 플랫폼"이라며 "소비자에게는 일상을 풍부하게 해주는 스크린이 되고, 파트너들에게는 더 많은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형 더 프레임은 지난달 미국과 유럽 주요 국가에 첫 출시됐다. 국내에는 이달 55인치형과 65인치형을 선보였다. 출고가 기준 가격은 각각 239만원과 39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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